전립선암정보센터 43호 뉴스레터

건강상식과 기사들을 담은 43호 소식지입니다

2023. 2. 6.

전립선암정보센터 43호 뉴스레터

안녕하세요, 프로카젠 전립선암 정보센터 입니다.

추운 겨울도 이제 끝이 나려나 봅니다. 지난 토요일 입춘을 맞이하며 봄의 길목에 들어섰습니다. 2023년이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 벌써 봄이라니 기분이 묘합니다. 빠르게 흘러간 1월 동안 새해계획은 잘 지키고 계신가요? 무언가를 도전하기에 늦은 것은 없다고 합니다. 만약 1월에 세운 계획들을 지키지 못했다면 2월부터 새로 시작해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1달간 전립선암과 관련한 주요 소식과 다양한 건강 이야기를 담아 43호 소식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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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남성 질환 건강 상식👨

"전립선염"은 전립선의 염증이며, 감염으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급성 전립선염은 급격히 심한 증상을 일으켰다가 치료하면 빠르게 좋아집니다. 증상은 주로 발열과 오한, 음경 기저부 주위 통증, 장운동 시 통증, 빈뇨, 급박뇨, 배뇨통 등이 나타납니다. 만성 전립선염은 약하지만 지속적인 증상을 유발하고 치료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급성 또는 만성 전립선염을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두 가지 형태 모두 요로에서 전립선으로 퍼진 세균감염의 결과로 생기거나 성병과 연관됩니다. 세균 감염이 발견되면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하며, 세균 감염으로 생긴 전립선염이 아니라면 진통제와 대변을 무르게 하는 약(하제)을 써서 장운동을 편하게 만듭니다. 전립선염은 주로 30~50세에 많이 발생합니다.

👀전립선암, 무엇이든 물어봐!👀

음주가 전립선암 위험에 영향을 미치는지는 연구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음주와 전립선암 사이의 상관관계가 없거나 적당한 음주(레드와인)는 오히려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런 연구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연구에서 음주와 전립선암 사이에 연관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른 나이부터 시작한 음주, 음주 빈도, 폭음 횟수 등이 악성도가 높은 전립선암에 기여한다는 연구가 상당수 존재합니다. 물론 식이요법, 인종, 비만, 가족력과 같은 요소에 비하면 음주는 전립선암 발병에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보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설령 알코올이 전립선암에 영향을 미치진 않더라도, 잦은 과음은 과체중을 유발하여 진행성 또는 공격성 전립선 암 진단을 받을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술은 심장병, 제2형 당뇨병 및 기타 암과 같은 여러 건강상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므로 술은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출처: Macke AJ, Petrosyan A. Alcohol and prostate cancer: time to draw conclusions. Biomolecules. 2022 Feb 28;12(3):375. doi: 10.3390/biom12030375. PMID: 35327568; PMCID: PMC8945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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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지 발송 때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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